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의 바이러스 (문단 편집) === 1기 ===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만 봐도 광은고등학교에서 [[사강권]]과 [[한태은]]이 수업받는 교실에 2인조 트러블을 보내어 사강권이 트레이스임을 커밍아웃해 갈라서게 만들었고 [[김윤성]]이 트레이스가 된 뒤 자기 힘을 조절하는 훈련을 할 때 이 녀석과 마주친 뒤에 트레이스 신고를 받더니 가족이 검사란 명목으로 납치당했으며 [[장미(트레이스)|김은아]]가 [[모리노아 진]]에게 복수하기 위한 계획을 짤 때 다가와 트러블을 조종할 수 있는 자기 힘을 빌려줘서 진이 그녀를 받아들일 첫 동기를 주고 이따금씩 [[흔들다리 효과]]도 안겨주었다.[* 김은아가 꼬마의 마음을 보면서 느낀 평은 '감정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겠다'.] 뿐만 아니라 사강권이 없어 자기도 트레이스가 되고 싶다며 방황하는 한태은더러 '트레이스 되게 해줄까?' 하는 질문을 하곤 손짓 하나 했더니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 후엔 [[천지민]]에게 트러블을 붙이고 사강권이 이에 맞서 싸운 덕분에 [[미스티(트레이스)|미스티]]가 문제 없이 결성됐고 [[거지일당]]이 [[전태수(트레이스)|전태수]]에게 통째로 아작나고 [[김풍(트레이스)|풍]] 덕분에 구출될 때 빈사상태인 김윤성에게 '그 정도면 이것도 가질 수 있다' 라며 무언가 힘 비슷한 걸 나눠준 듯한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한편으론 [[진도랑]]에게 자기 '''이름(!)'''을 알려주곤 자기가 트러블을 다룬다는 것까지 알려준 뒤 트러블을 보내 그의 엄마를 죽이고선 처음 본다는 듯 시치미를 떼면서 속으론 그건 별 것도 아니라며 비웃는 사악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조력자와 악역을 이리저리 오간다. 무언가 비밀스럽고 커다란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듯 보이며 확률이나 가능성 같은 기계적인 말들을 즐겨쓴다. 김윤성의 꿈 속에 나타나 사람의 삶과 충돌에 대해 싸늘한 평가를 내리면서 '마지막 날이 올 때 있는 힘껏 발버둥쳐봐라' 란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공교롭게도 이 녀석과 외모랑 분위기가 닮은 인물로 [[장세연]]과 [[이현화]]가 있는데 둘 다 이 녀석과의 모종의 관련성이 있는 듯한 암시도 몇 번 스쳐지나간다.[* 장세연은 얘가 보낸 트러블을 보고 뭔가를 느낀 듯 얼어붙은 적이 있었고 이현화는 사강권이 대놓고 "너랑 비슷하게 생긴 애를 봤는데 남동생 있냐?" 는 질문을 했다.] 그리고 작중 대부분의 예지 능력자들의 머릿속에 공허한 이미지만이 나타나 혼란을 가중시키기도 했고 ~~화면을 '''흑백'''으로 바꿔버리는 위업을 보인 뒤~~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화합과 평화의 날 [[거지일당]]과 한조, 미스티가 뒤엉킨 난리통에 갑자기 나타나 시간을 멈추고 김윤성을 죽게 만들 탄환을 슥 지워버린다. 그리고 '힘이 되는 트레이스' 들의 머릿속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어 모두의 싸움을 말리고, 때마침 "마지막 날의 첫 걸음을 걷는 자" 인 거대 트러블 [[누실리테]]가 출현하는데... [[파일:attachment/god-o-gei.jpg]] ~~만화게시판의 누군가가 평하길 좌측부터 순서대로 '''[[부화장|해처리]] → [[번식지|레어]] → [[군락|하이브]]'''~~ ~~사실 [[http://bbs.cartoon.media.daum.net/gaia/do/opinion/read?articleId=10213&&bbsId=B005&searchKey=subjectNcontent&sortKey=depth&searchValue=%ED%95%B4%EC%B2%98%EB%A6%AC+%EB%A0%88%EC%96%B4&pageIndex=1|원본 짤]]보다는 좀 더 과장했다. 본편 보면 이거보다 [[카오게이|더 가관인 표정]] 많다(...)~~ 이제까지 [[쿨]][[시크]]해보이던 페이스는 어디다 팔아먹고 들뜬 표정이 되더니 자신은 [[트러블(트레이스)|트러블]]을 만들어냈던 게 아니라 오히려 틀어막다가도 필요할 때 힘을 풀었던 것에 지나지 않으며 이제껏 '''인간들의 차원을 지배하려는 트러블들을 막을 힘을 기르기 위해 주인공들의 모든 불행을 일부러 조장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말해준다. 또한 [[장세연]]과 [[이현화]] 또한 자세한 관계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수족 같은 존재였음이 드러난다. 그는 이어서 '트레이스' 는 단순한 돌연변이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트러블들의 발자취로 만들어진 '바이러스' 라 설명하며 그 자신은 트러블들 위에 군림하는 '신' 의 바이러스라고 소개한다. 다만 다른 트레이스들과는 달리 신의 바이러스는 그냥 어느 순간부터 발생하게 된 존재라 이렇다 할 인간으로써의 배경은 전혀 없으며 그 자체가 신과 대응되는 인간 측의 존재(?)이다보니 트러블의 생존권을 위해 인간 세상을 침공하려는 신처럼 그 자신도 [[하이브 마인드|인류로써의 번성, 생존 욕구의 집합체]]에 가깝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으로써의 감정, 생각은 전혀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는 것이라고 한다'''. 오로지 인류라는 거대한 집단을 존속시키는 것 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믿으며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또 누군가가 발버둥치고 살아온 게 얼마나 괴롭고 힘들건 간에 그 세계가 멸망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희생이 따르게 되더라도 결국 인간은 트러블이라는 '공동의 적' 을 바탕으로 기존의 해묵은 갈등들도 모두 접고 단결하게 된다는 게 신의 바이러스가 가진 사상이다. 그리고 그걸 넘어서 자신은 '신' 에 있어서의 최악의 바이러스로써 인류를 몰살시키려 드는 신을 죽이는 것이 최종 목적. 하지만 지금의 인간들에겐 트러블 측의 선봉장인 [[누실리테]]조차 제대로 막아낼 힘이 없었기 때문에 신의 바이러스는 가장 빠르게 전력을 얻기 위해 누실리테를 쓰러뜨릴 수 있는 다른 강력한 트러블들의 트레이스 - [[사강권]], [[김윤성]], [[모리노아 진]]을 각성시키기로 결정했었고 그들이 그 힘을 얻기 위해 필요한 강력한 감정 - [[사강권|록시너기의 '그리움']], [[김윤성|칼솔럼의 '고통']], [[진(트레이스)|수리엄의 '사랑']] 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원본 트러블에 가까운 힘을 얻고 설령 그 트러블들과의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죽지 않고 싸울 수 있도록 그들의 운명 자체를 통째로 조작했던 것이다.[* 본편에선 자세하게 언급되진 않았지만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김윤성의 가족이 끌려가고 [[정박사]]가 후천성 트레이스가 되어 폭주한 계기도 이 녀석이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트러블들이 잠적기를 가진 이유는 강력한 트러블들이 한 번에 이쪽 세계로 몰려오면 차원이 그걸 감당하지 못하고 인간 세계는 점령하기도 전에 붕괴되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 문제가 안 되는 미미한 트러블만 보내오다가 본격적으로 카펫을 까는 역할로써 마지막 날 시점에 누실리테를 보낸 것이다. 누실리테를 죽인다면 트러블 측은 계획이 어긋난 만큼 다시 시간차를 두다가 재침공을 해오게 될 테지만 그게 설령 바로 내일이 된다고 해도 인간은 그 단 하루를 위해서라도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 최소한의 노력이 바로 누실리테를 죽이는 것. 그의 말을 빌리면 "'''죽더라도 할 건 하고 죽어야지!'''" 그리고는 자기가 찍은 트레이스들에게 아예 대놓고 명령을 내린다. 세번째 포효 후 다음 트러블이 올 '마지막 날' 의 순간인 240분이 지나기 전까지 누실리테의 숨통을 끊어야 하며 특히 각성하는 트레이스들이라면 힘을 오래 쓴다면 죽게 되겠지만 그만한 시간은 없고 죽어도 상관없다. 그러니 자기 지시대로 움직여서 누실리테의 속성이 다른 6개의 심장을 전략적으로 터뜨려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해당 트레이스들이 쓰러질 거 같을 땐 ''''네 소중한 사람을 살리고 희생을 헛되게 하기 싫다면 쓰러지지 마라'''' 라고 들볶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의 설명이 끝나갈 때쯤 현화는 진에게 거의 비슷한 뉘앙스로 장미 에피소드가 전부 계획된 거였다는 설명을 하는 중이었고 세연은 누실리테의 비명 때문에 난장판이 된 트레이스 수용소 안에서 혼란스러워하던 [[한태은]] 앞에 나타나더니 이제야 너와 내가 있는 이유와 모든 걸 알겠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모든 걸 자각한 사강권과 진이 폭주하면서 록시너기와 수리엄이 되어 꼭두각시처럼 움직이지만 김윤성은 반대로 이걸 위해 자기 가족이 죽어야 했다는 말에 [[정줄놓|정신줄을 놓아버린다]]. 결국 그를 내버려둔 채 나머지 다섯개의 심장을 터뜨리기로 하는데 록시너기가 누실리테의 양 다리의 심장을, 수리엄이 양 팔의 심장을 ~~[[몬스터 헌터|빙속절단과 독탄으로 부위파괴]]~~ 터뜨리기에 앞서 신만이 만질 수 있다는 누실리테의 머릿 속의 심장을 꺼낸다. 유일하게 재생 가능한 심장인데다 심장을 수호하는 초고속 생명체 실디단에게 보호받는 관계로 그 심장은 김윤성의 본체, 칼솔럼이 각성할 때까지 [[진도랑]]이 잡고 술래잡기 뺑뺑이를 타야 하는 상태로 놔둬야 하는데 정작 김윤성은 정줄을 회복할 기미가 없자 점점 초조해하다 위 짤방처럼 이성을 잃어간다. 그때 마침 김윤성의 직장 상사인 박대리가 나타나 그를 정신 차리게 하고 부축하는 것을 보자 '''바로 박대리의 목을 김윤성의 눈 앞에서 잘라버린다'''. 그리고 더 이상 조건을 추가하려 든다면 당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하고서야 김윤성 안의 칼솔럼을 각성시키는 데 성공하고 안도하며 계속 재촉하지만 트러블의 신이 누실리테에게 신의 바늘까지 넣어준 데다 다음 트러블인 덤필런까지 바로 오도록 시간을 가속화시켰다는 걸 알게 되자 결국 자기가 [[인간 방패|인간(?) 방패]]가 되어 칼솔럼이 나머지 심장을 터뜨리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러면서 '트러블 세계의 자원 고갈로 급한 마음에 여긴 쉽게 뺏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인간은 아주 작은 조건으로도 한계를 뛰어넘는 법이니 결코 바이러스로 머무르지 않을 것' 이라며 트러블의 신에게 승리를 선언한다. 하지만 신은 누실리테가 패배할 만의 하나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서 신의 바이러스조차 모르는 또다른 심장을 이식해낸 상태였고[* 이 전에 누실리테가 진짜 쓰러졌다고 생각될 쯤 칼솔럼이 박대리를 떠올리며 격양된 얼굴로 신의 바이러스를 향해 돌아보는데 누실리테 부활 때문에 때를 놓쳤지만 사실 그게 없었다면 그대로 이 녀석에게 달려들 예정이었다.] 덤필런이 넘어오기 시작하자 결국 거대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트레이스 하나를 희생으로 삼아 누실리테의 안에서 분해시키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하지만 무턱대고 자폭하는 건 손실과 실패확률이 큰 관계로 희생을 각오한 주인공들을 멈추고 스스로가 분해되기로 결정한다. 자기는 인간의 모습으로 트레이스가 된 게 아니라 날 때부터 신에게서 떨어져나와 바이러스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 즉효일 거라는 이유로. 거기에 자신이 지금의 싸움을 준비했지만 이후에도 계속있을 전쟁을 갖출 여력... 아니 전쟁을 이어갈 용기가 더이상 없다며[* 신의 바이러스가 말한 용기에 대해서 아래에 소개할 GOV의 등장과 방식으로 어느정도 유추가능한데, GOV가 필요만 하다면 얼마든지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신의 바이러스는 아마도 계속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바이러스들의 힘을 끌어내는 방식에 점점 거부감일지 혹은 후회감 같은게 생긴건지 누실리테 전에서도 필요한 자들에 한해서 최소한의 희생만 요구했으며 때에 따라서 희생할 정도가 아니면 지켜주는 것과 비록 타인이 유언으로나마 김윤성에 대한 사과를 전달해준 것에 대해서 더이상 이런 방식으로 나아가는 것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유언을 들어주는 [[김윤성|이]][[사강권|들]][[진(트레이스)|에]]겐 방금 전까지도 '''진정 해야 할 일'''을 찾지 못하고 있었겠지만 이젠 알게 된 만큼 '다음 전쟁' 을 준비해야 할 건 당신들이고 대비는 해두었고 '작은 선물들' 도 준비해뒀다면서 "바로 내일이 모든 것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 된다 해도 최후의 순간까지 목숨을 걸고 대항해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진짜 봐야 할 적을 보고 진짜 해야 할 일을 해라. 끝까지..." 란 말을 남기고 누실리테의 입 안으로 들어가 같이 산화한다. 또한 소멸되면서도 신을 향해 지금은 누실리테를 넘어서진 못했지만 한순간이고 우린 어떤 형식으로든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웃다 죽은 캐릭터|미친 듯이 웃어재끼며 사라졌다]]. 그의 마지막 말마따나 소멸한 뒤에도 여러 준비를 해놓았음이 밝혀지는데 우선 신의 몸조각으로 만들어진 특성상 그가 자폭하게 되면 '신의 안개' 라 불리는 더욱 큰 재앙이 발생하게 되는 듯 하지만 장세연이 데려온 한태은 - '샬톡' 의 열기운이 마지막 순간 록시너기의 얼음을 녹임으로써 해독제를 발생시킨 덕분에 무리 없이 중화될 수 있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두 사람의 모체 트러블이 신의 유일한 자식들이기 때문. 그리고 주인공 각자의 outro에서는 그들에게 가장 소중했지만 죽은 줄 알았던 사람들을 살아있는 상태로 보호해 놓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재등장한 인물들은 모두 연재 중 죽은 것처럼 연출해놨지만 확실한 사망 묘사는 없었던 인물들이다. 김윤성의 아내가 목이 잘린 머리가 발견된 데 비해 딸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은 것이 대표적인 예.] 진에게는 [[장미(트레이스)|장미]]를, 그리고 김윤성에게는 딸 윤지를. 그의 아내만은 칼솔럼의 각성 과정을 위해 진짜로 희생될 수밖에 없었는데 윤지를 데려온 이현화가 전한 바에 따르면 놀랍게도 김윤성에 대해서만은 아내의 희생에 대해 '''"미안하다. 어쩔 수 없었다"''' 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에필로그 말미의 내용을 보면 난 편에서 김윤성에게 전한 게 신의 바이러스로써의 힘 비슷한 것인 듯 하지만 아직까지 그 진정한 의미는 불명. 마지막 날이 끝난 이후 그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들이었던 장세연과 이현화는 인간 세상에선 자취를 감취었다. 이쪽도 결국 진짜 정체가 뭐였는지는 불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